튀르키예 vs 미국: 별들의 마지막 자존심, 주력 아끼는 개최국
D조 최종전입니다. 미국은 2연승으로 1위를 사실상 확정해, 이 경기는 토너먼트를 앞둔 점검의 무대에 가깝습니다. 반면 튀르키예는 충격입니다. 귈레르, 이을드즈, 찰하노을루라는 호화 멤버를 갖추고도 호주와 파라과이에 내리 지며 두 경기 만에 짐을 싸게 됐거든요. 한쪽은 주력을 아끼는 여유, 다른 한쪽은 마지막 자존심. 묘하게 동기가 엇갈리는 한 판입니다. 같은 시간 파라과이 vs 호주에서 16강 한 자리의 주인이 가려집니다.
D조 현황: 미국은 이미 1위
| 팀 | 경기 | 득실 | 승점 |
|---|---|---|---|
| 미국 | 2 | +5 | 6 |
| 호주 | 2 | 0 | 3 |
| 파라과이 | 2 | -2 | 3 |
| 튀르키예 | 2 | -3 | 0 |
미국은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가 유력합니다. 튀르키예는 이미 탈락이 확정돼, 남은 건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자존심뿐이죠. 경기 자체의 순위 의미는 크지 않지만 두 팀이 임하는 마음가짐은 사뭇 다를 겁니다.
경기력 읽기: 로테이션 미국, 자존심 튀르키예
- 미국: 2연승, 그러나 대거 로테이션 예고. 파라과이를 4-1, 호주를 2-0으로 꺾으며 개최국의 위용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1위가 확정된 만큼 포체티노 감독이 토너먼트를 대비해 주력을 대거 쉬게 할 전망인데요. 풀리식이 종아리 부상으로 빠지고 경고를 받은 애덤스·발로건·리처즈 등도 휴식이 점쳐집니다.
- 튀르키예: 호화 스쿼드의 충격 탈락. 두 경기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개인 면면은 화려하지만 조직력이 따라주지 않았고 수비 집중력도 아쉬웠죠. 그래도 귈레르와 이을드즈, 찰하노을루가 건재한 만큼 마지막 경기에서 자존심을 세울 화력은 충분합니다.
전술: 튀르키예의 창의성 vs 미국의 백업
튀르키예는 4-2-3-1에서 찰하노을루와 쾨크쥐가 중원을 받치고 귈레르와 이을드즈가 좌우에서, 바르스 이을마즈가 가운데에서 데니즈 귈을 지원합니다. 개인 기량만 보면 이번 대회 손에 꼽히는 2선이죠. 미국은 백3 기반의 3-4-2-1로 백업 자원을 대거 시험합니다. 관건은 분명합니다. 토너먼트를 앞두고 힘을 아끼려는 미국의 후보 조합이, 자존심에 불이 붙은 튀르키예의 화력을 버텨낼 수 있느냐죠. 동기에서 앞서는 쪽은 의외로 탈락이 확정된 튀르키예일 수 있습니다.
핵심 선수
- 귈레르(튀르키예): 레알 마드리드의 재능으로, 한 번의 패스로 경기를 바꿀 수 있는 튀르키예 창의성의 핵입니다.
- 이을드즈(튀르키예): 유벤투스에서 성장한 공격수로, 마지막 경기에서 자존심을 세울 한 방을 노립니다.
- 레이나(미국): 풀리식이 빠진 미국의 창의성은 그가 책임져야 합니다. 주전 도약을 증명할 기회죠.
- 라이트(미국): 로테이션 명단의 최전방으로, 흔치 않은 선발 기회를 살려야 합니다.
예상 라인업
미국은 풀리식과 주력 다수를 제외한 3-4-2-1로 백업을 대거 가동합니다. 튀르키예는 귈레르·이을드즈·찰하노을루를 모두 세운 4-2-3-1로 마지막 자존심을 노립니다.


예측
튀르키예의 승리를 봅니다. 다소 의외일 수 있지만 미국이 1위를 확정하고 주력을 대거 쉬게 하는 반면 튀르키예는 호화 2선을 그대로 내세워 자존심을 세우려 하거든요. 개인 기량의 격차가 큰 데다, 탈락이 확정된 팀이 오히려 부담 없이 화력을 쏟아붓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예상 스코어는 튀르키예 2-1. 귈레르와 이을드즈가 미국의 백업 수비를 흔들어 앞서가고 미국의 젊은 자원들이 홈 관중 앞에서 한 골로 따라붙는 그림입니다. 변수는 미국의 후보들이 주전 도약을 향한 의욕으로 펄펄 나는 경우죠. 포체티노에게 눈도장을 찍으려는 절박함이 더해지면, 개최국이 홈에서 자존심을 지킬 수도 있습니다. 현지 6월 25일(한국 6월 26일 오전 11시) 로스앤젤레스에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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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FIFA 공식 데이터(D조 1·2차전 결과·라인업 크롤)
- 예상 라인업·팀 뉴스·전술: RotoWire · Sports Mole · Sports Illustrated
- 같은 D조: 파라과이 vs 호주 프리뷰 · 조 순위·일정: 월드컵 조편성·순위